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에게 부여되는 기호 번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정당의 국회 내 의석수와 후보 등록 여부에 따라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유권자의 선택과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1️⃣ 정당의 국회 의석수에 따라 기호 부여
- 국회 의석수가 가장 많은 정당의 후보자는 기호 1번을 부여받습니다.
- 의석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번호가 정해집니다.
- 이는 유권자가 각 후보의 정치적 배경과 정당 영향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시: 더불어민주당(1번), 국민의힘(2번), 정의당(3번) … 등의 순서
2️⃣ 의석수가 같을 경우 – 비례대표 득표율이 기준
- 두 정당이 같은 의석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 최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의 전국 득표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 득표율이 높은 정당이 앞번호를 받게 됩니다.
3️⃣ 원외정당 & 무소속 후보는 어떻게?
- 국회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기호 부여
- 무소속 후보자는 관할 선관위 추첨을 통해 기호 번호가 정해집니다.
구분 | 기준 |
---|---|
원외정당 | 가나다순 정렬 |
무소속 후보 | 선거관리위원회 추첨 |
4️⃣ 기호 번호는 있지만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 정당이 기호를 부여받았으나 후보를 내지 않으면?
→ 해당 기호는 공란으로 남게 됩니다. - 예시: 조국혁신당이 기호 3번을 받았지만, 대선 후보를 등록하지 않으면 3번은 투표용지에 공란.
5️⃣ 기호 번호가 중요한 이유
- 선거공보물과 투표용지에서 후보를 인식하는 가장 직관적인 요소
- 유권자들은 번호만 보고 선택하기 쉬운 만큼, 부여 기준의 공정성과 명확성이 중요합니다.
- 하지만 숫자에만 의존하지 말고, 후보자의 공약, 경력, 정당 정책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요약
- 기호 번호는 국회 의석수 → 비례대표 득표율 → 가나다순/추첨 순서로 부여
- 기호는 유권자 인식에 강력한 영향을 줌
- 유권자는 번호뿐 아니라 후보의 정책과 인물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함
📌 올바른 정보와 함께 현명한 선택, 우리의 한 표가 미래를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