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은 대한민국의 보수 성향 정치인으로, 법조인 출신이며 다양한 고위 공직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최근에는 2025년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섰습니다.
황교안의 초기 생애와 학력
황교안은 1957년 4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계에 입문하였으며, 1983년에는 서울의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졸업했습니다. 그의 법조인으로서의 경력은 공안 검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고위직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검사 시절과 법무부 장관 재임
황교안은 1982년 춘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대검찰청 공안부와 서울지검 공안부 등에서 활동하며 공안 사건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법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와 같은 굵직한 사건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그를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로 부각시켰습니다.
총리직과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2015년 6월,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국무총리로 임명된 황교안은 2017년 5월까지 그 직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2016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를 이끌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국가의 안정을 유지하며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정당 활동과 정치적 행보
황교안은 2019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미래통합당으로 당이 개편되면서도 당대표를 맡았으나, 같은 해 총선에서 당이 대패하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최종 후보로 선출되지는 못했습니다.
2025년 대선 출마 선언과 현재
2025년 4월 9일, 황교안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부정선거 척결"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존 정치권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보수 진영 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황교안의 주요 경력 요약
기간 직책 주요 내용
1982년
2011년 검사 공안 사건 중심으로 활동
2013년
2015년 법무부 장관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등 주도
2015년
2017년 국무총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 권한대행 수행
2019년
2020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표 총선 패배 후 대표직 사퇴
2025년 무소속 대선 출마 국민의힘 탈당 후 대선 출마 선언
결론: 황교안의 정치적 여정과 향후 전망
황교안은 검사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등 주요 공직을 역임했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보수 진영 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으며, 최근에는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그의 정치적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